▢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12월 2일(화),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관내 학부모 13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서울교육+플러스 강서양천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교육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협력적인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 강서양천 학부모공론장은 ‘강서양천교육공동체, 한 명 한 명을 위한 맞춤 성장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다’를 대의제로, △예쁜 말, 존중하는 교실 만들기(또래문화·인성교육) △학생도, 교사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학교폭력예방·교권보호) △AI 시대, 올바른 디지털 시민성 갖추기(SNS·게임·유튜브) 등 교육 현장에서 시급하고 의미 있는 3가지 소의제들을 다뤘다.

▢ 총 19개 테이블에서 학부모들은 사전에 선택한 의제별로 소그룹 토론을 진행했으며, 교육감이 직접 토론 과정에 참여해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진 의제별 발표에서는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교육감에게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시간에는 사전 및 현장 질의에 답변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서울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이번 공론장 행사는 학부모님들께서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강서양천교육공동체가 맞춤형 성장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학부모·학교·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